이번 포스트는 이 완구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그 대상은 바로,
또봇 기가 세븐 미니 Ver 블랙 에디션 완구입니다.언제 한국에 출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또봇V 킹팟이라는 미니 완구를 사려고 이마트에 갔는데 아직 킹팟이라는 미니 완구가 입고되지 않아서 다음으로 미루려던 중 발견했어요.가격은 일반 컬러와 동일한 44,900원이고 박스도 색상과 뒷면의 그림 포즈만 조금 다를 뿐 동일합니다. 물론 기아 마크도 최근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또봇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던 시절 및 현실적으로 가장 오래 사용했던 타원형 마크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다만 설명서의 경우 일반판은 카고 파트 부분에서 수출명인 ‘토봇V’라고 표시한 것에 대해서 이는 카고의 해외명칭일 뿐이라고 세세하게 써놓은 것이 있었는데, 이 블랙 버전 설명서에는 그 추가 내용 대신 처음부터 두 명칭을 모두 쓴 것으로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럼 이제 내용물 사진 올릴게요.
일단 로봇 모드부터. 안색은 기존과 다름없지만 나머지 부분은 모두 검은색과 금색(바퀴부분은 노란색)으로 되어있어 기존의 여러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일반판과 달리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마침 옛 또봇 작품의 최종 합체인 만큼 더욱 그렇습니다^^
다음은 분리해서 비이클로 만든 것을 찍은 사진. 그러나 비이클 모드는 일부에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자동차가 아닌 어드벤처Y 파츠는 꽤 멋지지만 나머지 파츠, 특히 카고와 어드벤처Z 파츠는 앞유리와 선루프를 금색으로 했기 때문에 적어도 바퀴만 날기만 하는 D와 테라클, 어드벤처X, 태권K와 비교하면 좀 그렇네요.
그래서 사진 찍은 김에 기존 일반판 미니 완구도 꺼내서 한번 같이 비교해봤어요. 역시 바구니와 Z가 조금 아쉬운건 여전합니다. ㅎㅎ; 그래도 이왕 산거니까 계속 가져가는게 예의야.
이 사진들은 추가 사진에서 처음부터 통상판과 같이 결합했던 것입니다.보고 어느 쪽이 좋아 보일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깁시다.마지막으로 이 미니 기가 세븐 블랙 버전을 사서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기가 세븐만 아니라 애슬론의 대표 합체 로봇 마그마 식스도 이렇게 내준다고 생각합니다.미니도 좋아요, 처음부터 큰 것을 그래도 내어 준다면 당장이라도 사고 싶은 마음입니다.물론 기가 세븐의 큰 것도 이렇게 색을 바꾸어 낸다면, 그것도 같은데다도 봇 시리즈만 믿지 않으면 안 됩니다^^그래서는 이에 기가 세븐 미니 완구 블랙 버전의 자리를 마치고 오늘 못 산 킹 포트라는 미니 장난감도 언젠가 꼭 삽니다.추신:내용의 수정, 처음 쓸 때 기가 세븐 블랙 완구 단독 사진을 올린 것과는 다른 원본&블랙 투 톤을 같이 찍은 사진 결과물이 좋지 않고 그 부분만 다시 찍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