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운더(The Founder)의 의미는 창립자, 설립자의 의미를 말합니다.영화 ‘파운더’에서는 맥도날드의 창립자, 설립자는 과연 누구인지 묻습니다.처음으로 맥도날드를 만든 사람? 아니면 현재 위치의 사업을 끌어올린 사람?- 창업자는 맥도날드는 리처드 제임스 맥도날드와 모리스 제임스 맥도날드 형제인데, 사람들은 레이크 록을 더 기억하고 있을까요?
Samuel Figueroa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5186884/
패스트푸드 전략
– 지금은 자주 듣는 것이 패스트푸드입니다. 패스트 푸드는 말 그대로 빠르게 음식이 나오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사용한 것이 맥도날드다. 맥도날드는 어떻게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만들었을까?- 패스트푸드를 처음 만든 사람은 맥도날드 형제다. 1940년에 드라이브인 노점이 인기를 끌었다. 당시에는 한계가 있었다. 주문 후 고객에게까지 가는 시간, 높은 인건비, 고객 만족도가 좋지 않았다. 시스템의 문제를 파악하고 시스템을 변화시켰다.1. 직원 주문이 아니라 직접 손님이 주문하도록 바꿨다.2. 메뉴 선택과 집중(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3. 기구 배치 및 분업화(공원 테니스장에 분필로 그림을 그려가면 효율적인 주방 동선 고안) 4. 접시나 식기류가 아닌 종이 포장으로 핑거푸드 느낌으로 도구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SNS의 발달 등으로 많은 음식점이 효율적인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사용하지만 1940년도에는 저런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것은 대단했다.
장인정신 맥도날드 형제와 사업가를 꿈꾸는 레이크록의 첫 만남.
– 1954년 50대에 믹서기 판매원으로 일하던 레이크록은 밀크셰이크용 믹서기의 일반적인 수요 이상의 주문으로 맥도날드 식당을 방문하게 된다. 레이크록은 맥도날드의 패스트푸드 전략을 보고 감탄한다. 그래서 맥도날드 형제에게 프랜차이즈를 제안한다.- 맥도날드 형제는 과거 프랜차이즈점 관리로 점포 확대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양보다는 질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다.- 레이 클락은 집요한 설득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받아들인다.
레이크록이 꿈꾸는 맥도날드.
-맥도날드 매장을 늘리면서 레이크록과 맥도날드 형제의 불화가 시작됩니다.레이크록은 1955년에 설립한 최초의 프랜차이즈 가게를 맥도날드 1호점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레이크록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지원하는 부동산 회사를 별도로 설립합니다. 레이크록은 부동산 임대 수익도 올리면서 프랜차이즈 매출까지 가져가는 구조를 만들어버립니다.
– 이에 불만을 가진 맥도날드 형제와 다툼이 있었는데, 부동산 회사를 가진 레이크록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를 가졌지만 맥도날드 형제는 점포 하나만 있는 상태였다.이에 1961년 270만달러와 연 1.9%를 이익을 지급받기로 약속하고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사업의 권리를 클락의 부동산 회사에 판매한다. 하지만 이익의 1.9%는 구두계약으로 증명할 수 없었고 결국 맥도날드 형제는 270만달러에 맥도날드 사업권을 레이크록에 넘겼다. 레이크록의 부동산 회사가 지금의 맥도날드가 되었다. 맥도날드 탄생 비화를 보면서 얻은 교훈.
– 자본주의에서는 눈을 뜨고 코를 자를 수 있다. 정신 차려야 해.- 동업은 돈이 아니라 철학이 비슷한 사람과 해야 한다.-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하는 전략처럼 다각화하는 것이 좋다. –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한 장소다.- 자본주의에서는 장인정신보다는 사업가가 돈을 버는 구조다.- 법은 항상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장사의 신이 하는 말이 생각난다.장인정신 버리고.
맥도날드하면 빅맥송만 생각나지만 참깨빵위에 소고기패티 두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피클 양파 빠라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