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overStory 제 216일(2020년 9월 30일),《뷰티풀 마인드》

#BookCoverStory 제216일(2020.9.30.)”뷰티풀·마인드-천재, 광기, 그리고 노벨상”각자가 읽은 책의 표지를 게재한다.그 책에서 마음에 담아 둔 구절이 있으면 몇가지 부분을 함께 담고 올린다.주위의 친구가 “이런 책이 있어!저도 읽어 봐”라는 생각을 갖는 목적이다.오늘은 2018년 3월 20일부터 4월 18일 사이에 읽은 “뷰티풀·마인드-천재, 광기, 그리고 노벨상”(실비아·네이사 지음 신·현영, 이…정인 승화·영조 역, 승산)의 표지를 게재한다.

위대한 과학자들은 작고 낯익은 현상 속에서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브레이크·윌리엄·브레이크가 한 알의 모래에서 우주를 본 것처럼 위대한 과학자들은 일상의 사소하에서 낯익은 현상 속에서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찾아내기도 했다.아이작·뉴우튼은 나무 공으로 저글링(던지기)을 하다가, 천체를 통찰했다.아인슈타인은 상류에 올라가다 보트를 명상했다.폰·노이만은 포커 게임을 생각에 잠겼다.(20쪽.<프롤로그>)”우연”(우정)에서 수학과 이론 물리학 분야의 세계의 중심지가 된 프린스턴 대학:그러나 과학사가 데이비스가 쓴 것처럼, 20세기 초의 분기세기 동안 프린스턴은 물론 모든 미국 대학은 ” 그렇게 빠른 발전에서 벗어나고 있었다.”프린스턴이 수학과 이론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중심지로 변모한 것은 전혀 우연이었다.다시 말하면 우정 때문이었다.당시의 교양 있는 미국인처럼 우드 로우·윌슨 총장도 수학을 경멸하고 이렇게 혹평했다.”자연인은 수학을 싫어할 수밖에 없다.괴로운 연마 과정을 거쳐야만 습득할 수 있는 수학은 일종의 온화한 고문이다”윌슨은 기계적 반복과 암기가 아닌 세미나와 토론을 강조하는 교육 체계를 갖춘 대학원 위주의 본격 종합 대학을 만들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야심에 수학은 포함되지 않았다.그러나 윌슨의 친구인 헨리·바 프리처드·파인 Henry Burchard Fine이 우연히도 수학자였다.윌슨이 많은 문인과 역사가를 교수로 초빙하려 하자 파인이 말했다.”과학자 몇명만 추려서는 어떤가”윌슨은 무엇보다 우정의 표시로 그 제안에 동의했다.1912년에 윌슨이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백악관에 들어간 뒤 파인은 이과 대학 총장이 됐다.그는 일류 과학자를 불렀다.그들 중에서는 수학자 바라 G.D.Birkhoff와 오즈 월드·베블런, 루터·아이젠 하트 Luthor Eisenhart등이 있었지만 그들은 대학원에서 가르쳤다.학부에는 수학이나 물리를 전공하는 학생이 한명도 없었고 학부생들은 그 교수들이 “외국인 억양에, 유럽식 즉 신격화된 교과 이론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훌륭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강의를 하는 사람들”라고 신랄하게 혹평했다.파인은 1928년에 나소·스트리트에서 자전거 사고로 숨졌다.이때 개인 독지가가 몇번 더 극적인 후원을 하지 않으면”파인의 연구 팀”은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다.그 후원 덕에 프린스턴은 세계 최고의 수학 스타들이 달라붙는 수밖에 없다 하나의 자석으로 탈바꿈했다.미국 과학 발전이 제2차 세계 대전의 부산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사실은 황금빛 1880년대와 격동의 1920년대 사이에 축적된 재산이 이미지를 닦았다고 할 수 있다.록펠러 가문은 석탄과 석유, 철강, 철도 금융 등의 사업에서 재벌이 된-다시 말하면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블루 필드와 피츠버그 같은 지방을 크게 변모시킨 산업화의 대대적인 파도 덕분이었다.포크페라인과 그 대리인들이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미국의 고등 교육의 실태를 한탄하면서”과학을 육성하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이라고 확신했다.유럽을 석권하는 과학 혁명을 잘 알고 있던 록펠러 재단은 로버트·옷후에은하들 미국의 대학원생을 해외에 유학시키기 시작했다.그러나 1920년대 중반에 록펠러 재단은 생각을 바꾸었다.”마호메트가 산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산을 여기로 가져와”즉, 유럽의 학자를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이를 뒷받침하는, 록펠러 재단은 자체 수입 외, 1900만달러(현재의 1억 5천만달러 상당)의 기금을 냈다.록펠러 재단의 위원이었던 철학자 우이크리후·로즈는 베를린, 부다페스트 등 유럽의 과학 중심지를 순회하며 새로운 과학적 업적에 귀을 기울인 뒤 그 업적을 이룩한 과학자를 찾았다.지금까지 재단은 대규모 지원금을 받게 된다 미국의 대학 3개교를 선정했다.그 3곳에 들어가기로 프린스턴은 유럽식 연구 교수 직을 5개 준비할 수 있었다.학부생들과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연구 기금도 마련할 수 있었다.(92&93쪽)유럽 두뇌 유출, 미국 수학계화 이론 물리학계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미국의 저명한 철학자로 소설가인 헨리·제임스의 형 윌리엄·제임스는 천재들의 임계 질량이 문명의 전 분야에 “진동과 지진”을 일으킨다고 쓴 적이 있다(임계 질량은 핵 분열 연쇄 반응을 유지할 수 있는 한계이다 최소 질량: 옮긴 이주).거리의 일반 시민이 프린스턴에서 파급한 진동을 느끼게 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였다.종전과 함께 비꼬는 억양에 옷을 입고 애매한 과학 이론에 열을 올리던 완고한 유럽의 학자들이 일약 국민 영웅으로 떠오른 것이다.유럽의 두뇌 유출은 처음부터 미국의 수학계와 이론 물리학계에 즉각적이고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미국에 이주한 천재들의 그룹은 넓고 깊은 수학적 노하우뿐 아니라 신선한 학문적 태도를 갖고 왔다.특히 이들의 수학자와 물리학자들은 유럽 출신이라 20세기 초부터 유럽에서 열린 막대한 양의 새로운 연구 성과를 자세히 알고 있어 수학을 물리학이나 공학에 적용할 너무 좋아했다.또 그들의 대다수는 젊은 연구 능력이 절정에 이르렀다.(97&98쪽)프린스턴 수학과 목표:창의적이고 중요한 발견할 수 있는 인물 배출:(···프린스턴 수학과 학과장의 레후시에쯔츠은 완벽하게 세공된 다이아몬드를 목표로 하지 않았다.그는 젊은 수학자를 세공하면 후에 창조성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고 생각했다.세공하면 박학 다식할 수는 없지만 그의 목표는 감탄을 자아내게 박식한 수학자를 만드는 일은 아니었다.독창적이고 중요한 발견할 수 있는 인물을 배출하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106쪽)존·포브스, 내시, 주니어, 대학원의 제2학기에 쓴 최초의 논문이 현대 경제학의 고전이 된다:내시가 처음 논문을 쓴 것은 대학원의 제2학기 때였다 그 논문은 현대